주의사항

지방 흡입술로 인한 부작용 중 수술 부위의 피부가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되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은 지방층을 골고루 제거하지 못했거나 근육층에 가까운 지방을 제거했을 때 또는 수술 부위에 혈액이 고였을 때 나타납니다. 이 경우 마사지로 6개월 이내에 대부분 호전됩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멍이나 부종이 약 3∼4주까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면 가라앉게 됩니다. 수술 후 초기에 수술 부위의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도 생길 수 있으나 대개 3∼4개월 내에 회복됩니다. 매우 드물지만 지방 흡입도중 혈관이 손상될 경우 지방조직이 혈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폐에 색전을 일으키고 지방산으로 분해돼 폐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지요. 이런 폐지방색전증후군은 수술 후 72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폐지방색전증후군은 체액을 충분히 보충해 주고 수술 후에 조기 보행을 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1,500cc 이상인 경우는 전신마취를 하여 시행합니다. 따라서 수술 후 하루 정도 입원하는 것이 마취 회복에 안전합니다.

수술 후엔 압박용 옷을 착용해 수술부위를 압박을 해 줘야 합니다. 이 옷은 5∼8주 동안 입게 됩니다. 배액관은 하루나 이틀 후에 제거합니다. 수술 후 10~15 일부터는 1주일에 2번씩 가벼운 맛사지를 하는 것이 상처의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 부위는 1주일 동안 탄력 반창고와 탄력붕대로 압박해 줍니다.

수술 후에 일찍 보행을 하시는 것이 폐지방색전 증후군의 예방에 좋습니다. 수술 이튿날부터는 보행이 가능하지만 이틀까지는 누워서 안정하는 좋습니다. 1주일 후부터는 운동과 목욕을 할 수 있는데, 특히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